워싱턴 벚꽃 축제를 돌아 보고 왔어요.
매년 3월말에서 4월초순경이면 워싱턴에 벚꽃이 만발하여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워싱턴에 꽤 오래 살고 있으면서 해마다 벚꽃 보는 것을 놓치곤 하였다.
내주에 어느곳으로 여행계획이 있어서 만사 제쳐놓고
오늘 아침에 지하철을 타고 워싱턴으로 갔다.
그곳에 도착하니 6시 40분.. 해가 뜨는 장면은 놓치고 말았다.
날씨가 아주 싸늘하였다.
워싱턴 모뉴먼트가 장엄하게 우뚝 서서 나를 반긴다.

(Date/Time: 2011:03:29 06:40:31)

우선 연못가를 돌아 보며 사진을 몇장 담았다.



연못 저편에 있는 제퍼슨 기념관이 눈에 들어 온다. 아침햇살이 기념관을 비추고 있고..

토마스 제퍼슨 동상이 어두움 속에서 보인다. 나는 그쪽 방향으로 돌기로 했다.


제퍼슨 기념관에서 모뉴먼트를 바라본다. 아름답고 듬직한 모뉴먼트라고 느낀다.

토마스 제퍼슨도 워싱턴 모뉴먼트를 바라본다.





오래된 벚꽃나무의 둥지에서 살짝 살짝 내밀고 있는 꽃들이 눈에 들어 온다.









베토벤의 교향곡을 올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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