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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은 당신안에 있습니다 도서관서... 2011-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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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복/ 황금나침판

책소개

 

사지마비 장애인 의사 이승복의 인생 드라마. 어렸을 때 미국으로 이민을 가 체조를 배운 저자는 전미 올림픽 상비군의 촉망받는 체조선수였으나, 훈련 도중 사고로 사지마비 장애자가 된다. 그 후 미국 명문 다트머스 의대, 하버드 의대 인턴과정 수석졸업을 거쳐 세계 최고의 병원인 존스홉킨스 병원의 수석 전공의가 되기까지 그의 지치지 않는 희망과 열정, 눈물과 감동의 이야기를 담았다.

 

촉망받는 체조선수에서 갑작스럽게 사지마비 장애인이 된 절망스러운 현실 앞에서도 재활의 의지를 잃지 않고 새로운 삶에 열정을 쏟는 저자의 모습이 희망과 용기를 선사한다. 최근 에 그의 이야기가 5부작으로 방영되었으며, 《뉴욕타임스》《미국 AP통신》《볼티모어 선》지 등에서도 주목을 받았다.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책소개 펼쳐보기

책소개 닫기저자소개이승복

한국인 의사 로버트 리(Robert Lee). Robert보다 이승복이라는 이름으로 기억되길 바라는 그는 미국 내 단 두 명뿐인 사지마비 장애인 의사 중 한 명으로 미국 동부 볼티모어에 위치한 세계 최고의 병원, 존스홉킨스 병원 재활의학과 병동을 휠체어를 통해 움직이는 의사이다. 열정과 자신감을 지닌, 휠체어를 타고 다니는 재활의학과 의사인 그의 모습은 환자들에게 희망의 상징이며, 그와 환자들간에는 정상인 의사들과는 다른 특별한 유대감이 형성된다고 전해진다.

 

전미 올림픽 상비군의 촉망받는 체조선수였던 그가 훈련 도중 사고로 사지마비 장애자가 된 후 세계 최고의 병원 존스홉킨스 병원의 수석 전공의가 되기까지, 그의 지치지 않는 삶의 희망과 열정의 이야기는 『기적은 당신 안에 있습니다』라는 책에 담겨졌다. 장애인이 된 후 그의 이력은 매우 화려했다. 뉴욕대에서 공부를 마치고 콜럼비아대 공중보건학 석사를 마쳤으며, 명문 다트머스대에서 본격적인 의학공부를 시작, 하버드대에서 인턴과정을 수석으로 졸업했다.

 

그의 소식이 신문과 잡지, 뉴스를 통해 전해지면서 그는 ‘슈퍼맨’이라는 별명을 갖게 되었다. <뉴욕타임스>는 그와의 인터뷰를 하였고, <볼티모어 선>지와 <미국 AP통신>은 그의 기사를 대서특필했으며, 美 방송사 <폭스 TV> 뉴스는 그의 이야기와 인터뷰를 내보내면서 이승복이 사람들에게 불꽃같은 희망과 한국인의 긍지를 보여주고 있다고 전했다. 그가 근무하고 있는 존스홉킨스 병원에서도 자신들의 신문에 그의 감동어린 이야기를 전하고 환자들이 그의 진료를 특별히 요청할 정도로 그의 이야기는 많은 사람들에게 깊은 감동과 반향을 가지게 되었다.

 

한국에도 그의 소식이 알려져, 얼마 전 KBS 다큐멘터리 프로그램 <인간극장>을 통해 그의 이야기가 5부작으로 방영되었으며 KBS <인간극장>‘슈퍼맨 닥터 리’편이 방영된 뒤 <인간극장> 시청자 게시판에는 수천 개의 격려와 감사 글들,‘슈퍼맨 닥터 리’라는 이름의 팬 카페, 블로그 등을 통해 그의 감동어린 이야기는 더욱 퍼지고 있다.

[YES24 제공]

 

내게 무슨 일이 일어난 걸까

돌이킬 수 없는 일 |엄마 아빠 말을 안 들어서 벌 받은 거야! |불행 속에서도 희망을 읽다 |소변을 볼 수 있으니 너는 행운아야|뉴욕으로 돌아와 깁스를 풀다|좌절된 올림픽의 꿈, 브로큰 트로피

 

 

눈물겨운 이민생활의 시작

1973년 7월 18일, 미지의 세계로 떠나다|퀸스의 얼떨떨한 아시안 꼬마|저를 벌 주려고 미국에 데려왔나요?|좋아, 너희들에게 보여주겠어!|처음 반한 일본 소녀|운명의 순간

 

 

문제아가 된 에스비

YMCA의 꼬마 청강생|어머니, 나의 엉뚱한 어머니|드디어, 주니어 체조선수가 되다|우리 가족의 새로운 보금자리, 뉴저지|체조, 그것은 내가 가야만 하는 길 |나는 아버지를 닮지 않을 거야|슈퍼마켓의 4인조 권총강도 사건|너무나 기다렸던 말, 한국 대표가 되어볼래?

 

 

사지마비가 되었어도, 나는 여전히 이승복

휠체어야, 나의 발이 되거라|제발, 그만 나가주세요|내손으로 글씨를 쓰다|포르테, 포르테, 포르테시모…|“한국 국적을 포기하면 태극마크를 달 수 없어요”|러스크 박사의 ‘돌봐야 할 세상’|뉴욕 대학 의대생들과 친구가 되다|인형의 방으로 오세요

 

 

다시, 세상 속으로!

드디어 뉴저지 집으로!|집이라 불리는 거대한 장애물|아직도 버리지 못한 미련|SAT 1,300점에의 도전!|승복, 너는 정말 특별한 학생이야!|1987년 4월 27일, 나는 다시 태어났다|도슨 트로트먼, 나의 또 다른 영웅|휠체어를 타고 한국으로 가다|의대에 가겠다고요? 당신은 장애인이잖아요

 

 

현실에 충실하되 가슴에는 불가능한 꿈을 품어라!

콜롬비아 대학에서의 새로운 출발|여기는 공기가 다르잖아!|내가 자랑스러워하는 한국문화|드디어 의대에 도전하다|합격, 그 폭발의 순간!

 

 

나의 영혼아, 잠잠히 길을 걸어라

다트머스 의대 입학식|새로운 시련|악몽의 해부학 공부|정상인 뺨치는 나의 운전솜씨|승복 리의 유명한 어머니|너의 이름은 에스비, SUPER BOY!|스포츠가 좋아|어머니의 무너진 육체|회한과 기쁨의 졸업식

 

사랑은 희망이 되고, 희망은 꿈이 되고

닥터 리의 첫 출근날|내가 이 일을 해낼 수 있을까?|가정의학이 가르쳐준 교훈|‘올해의 인턴’으로 선정되다

 

 

존스 홉킨스의 슈퍼맨 닥터 리

장애로 환자의 마음을 열다|나를 감동시키는 나의 환자들|한국인을 돕는 기쁨|나의 첫 번째 환자, 어머니|힘들어도 포기할 수 없는 어머니와의 외출|응급실에 실려온 나의 어머니|대한민국의 씩씩한 청년, 이승복의 색시감을 찾습니다

 

 

영원한 한국인으로 남고 싶은 소망

KBS 〈인간극장〉 방영 후|해군사관학교에서 만난 한국 아이들|올림픽의 꿈은 계속된다|한국의 척수장애인들을 위하여|〈서편제〉가 가르쳐 준 한|모든 것은 ‘선택’에 달려 있다|남아 있는 나의 선택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목차 펼쳐보기목차 닫기출판사 서평힘든 이민생활 속에서 체조와의 운명적인 만남

 

이승복 씨가 가족들과 미국 땅을 처음 밟은 것은 여덟 살 때인 1973년이었다. 당시는 매년 2만 명에 이르는 한국인이 미국 본토로 쏟아져 들어갔던 가족이민의 시대였다. 이승복 씨의 아버지는 경희대 약학대를 졸업한 후 약국을 운영하던 엘리트였지만, 늘 약국 생활을 답답해하고 있었다. 그러던 차에 이민을 가면 한국에서보다 더 잘살 수 있다는 주변의 이야기를 듣고 이민을 결심하게 된다.

처음 자리 잡은 곳은 초기 한인 이주자들이 많이 정착했던 뉴욕 퀸스 구역의 플러싱(Flushing)이란 곳으로, 흑인이 많고 다분히 소란스런 지역이었다. 그때부터 힘든 이민생활은 시작되었다. 이민 온 지 몇 달 만에 부모님은 얼굴조차 보기 힘들 정도로 일을 나가셨고 그는 어린 동생들을 모두 공부시켜가며 돌봐야만 했다. 어쩌다 만나는 엄마에게 달려들어 안기기라도 하면 힘들다며 귀찮아 하셨다. 여덟 살의 어린 나이였지만 그는 부모님이 조금만 덜 바쁘고 덜 피곤하기를, 가족이 모두 한 곳에 모여 웃으면서 저녁식사 할 수 있기만 바라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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