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한 알의 밀이 땅에 떨어져 죽지 아니하면 한 알 그대로 있고

죽으면 많은 열매를 맺느니라 (요12:24) 

​어떤 것들은 죽어야 열매를 맺는다.

어떤 씨앗들은 겨울 동안 얼지 않으면 싹이 트지 않는다.

예수님은 자신의 죽음이 세상에 구원을 가져오리라는 것을 아셨다.

그리스도인이 되는 순간 당신의 악한 본성은 죽었으나(롬6:6),

자발적으로 죽지 않는 성품의 악한 면들은 여전히 남아 있다.

이기적인 마음이나 욱하는 성질,

불타는 야망과 같은 악한 태도들이 살아 있으면서 영의 열매들을 억누른다.

당신의 성품 때문에 어떤 이들이 예수님께 나아가지 못할 수도 있다.

당신의 야망 때문에 자신의 목적을 위해 다른 사람들을 이용할 수도 있다.

예수님께 내어 드리지 않은 삶의 일부 영역들 때문에

당신의 가족이 고통을 겪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이게 내 모습인걸!' 이라는 변명은 아무 쓸데없다.

과거에 당신은 그랬다.

하지만 그 사람은 그리스도와 함께 죽었다.

이제는 새 피조물인 것이다.(고후5:17)

하나님이 당신 안에서 그분의 일을 완성하시게 하고,

당신의 삶에서 어떤 열매들이 맺히는지 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