雅齋 정철 文苑
정철의 英詩 광장 (047) - 향기(香)와 울림(響)을 찾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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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Soldier and His Service By Denis O'Brien
| 병사와 그의 하는 일 - 데니스 오브라이언 神父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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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is the soldier, not the reporter, who has given us freedom of the press. It is the soldier, not the poet, who has given us freedom of speech.
| 우리에게 언론의 자유를 갖게 한 이는 병사이지 신문기자가 아닙니다. 우리들에게 표현의 자유를 갖게 한 이는 병사이지 시인이 아닙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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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is the soldier, not the campus organizer, who has given us the *↙ to demonstrate.¶*freedom It is the soldier, not the lawyer, who has given us the right to a fair trial.
| 우리들에게 가두시위의 자유를 갖게 한 병사이지 운동권 학생들이 아닙니다. 우리들에게 공정한 재판을 받을 권리를 갖게 한 이는 병사이지 변호사가 아닙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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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is the soldier, who salutes the flag, who serves under the flag, and whose coffin is draped by the flag, who allows the protester to burn the flag.
| 병사들은, 국기에 경의를 표하고, 국기 밑에서 국가에 봉사*↙ 그리고 죽을 때는 ¶*하며, 棺이 국기로 덮이고. 거리의 시위자들이 국기를 불태우는 것도 허용합니다. |
※Rhyme: unrhymed - 맞추지 않았다.
(데니스 오브라이언 神父 DENNIS EDWARD O'BRIEN 1923.10 – 2002.08.)
미국 달라스 태생. 1941년 신학 공부 중 진주만 습격 직후 해병대에 자원 입대하여 주로 남방 열도에서 근무하였다. 해병 제1사단 종군신부가 되었다. 그는 하나님 의 부르심이 전투 중에 더 강하게 임했다고 간증하고 있다. 그는 동부 아프리카와 멕시코의 빈곤층과 만성 질병 환자 등 버림받은 사람들을 위하여 봉사의 길을 걸었다.
(옮긴 이의 군소리) 매년 10/1은 우리의 자랑스러운 국군의 날. 또 9/28 은 1950년 우리의 해병대와 UN 군이 공산당 점령 3개월 만에 서울을 탈환한 날이다. 지금 우리가 누리고 있는 모든 자유는 이른바 민권 운동가, xxxx연대, 학생 시위 주동자들, 자칭 민주혁신 세력 등이 이루어 놓은 것도 아니고 그들이 쟁취한 것은 더욱 아니다. 그들은 자유의 과실을 따 먹고 즐기고 있을 뿐이다.
우리에게 자유를 보장 해 준 것은 과연 누구인가? 그들은 6.25 때 맨손으로 공산주의를 물리치고, 우리의 정통성과 정체성을 확보 하였다. 또 나라가 혼돈속에서 헤메일 때, 민족과 국가가 나아갈 이념, 방향과 전략을 제시하고 그것을 실천적으로 완성한 주인공은 대한민국의 자랑스런 우리의 국군이다. 그들도 보통사람 이기에 그 실행과정에 있어서 과오와 허물이 없었던 것은 아니나 이를 깨우치고 거듭날 것으로 확신한다.
1949년에 제정된 우리 국군의 맹서을 다시 읽어보자. 1. 우리는 대한민국 국군이다. 죽음으로써 나라를 지키자. 2. 우리는 강철같이 단결하여 공산침략자를 쳐부수자. 3. 우리는 백두산 영봉에 태극기 날리고 두만강수에 전승의 칼을 씻자.
■(2005.10.01. 국군의 날을 맞이 하면서…2005. 09. 28. 雅齋 정철 jungchrl@unitel.co.kr)
육해공군 장병 조각상 (용산 전쟁기념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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