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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도 연합수련회를 다녀와서 | 박근자 | 2011-08-1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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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렐루야!!
주님을 찬양합니다. 200명이 넘는 많은 가족이 제주도까지 다녀오는 동안 은혜가 넘치는 시간이었습니다. 새벽6시 30분 제가 탄 5호차에는 주일학교 여학생23명 탔습니다. 저는 출입구에 앉아 학생들이 나누는 이야기를 들으며 목포까지 가게되었습니다. 제 앞에는 6학년 여학생과 중등부 여학생 3명이 앉아서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는데 그 내용이 정말 가슴아픈 이야기들이었습니다. 서로 학교에서 선생님께 못된 일을 했던 것들을 자랑하듯 이야기하고 있었습니다. 우리가 죄 안에 있을 때는 죄의 친구였습니다. 우리 친구들의 모습을 보며 주님 앞에서 나의 모습을 보았습니다. 하나님은 나를 사랑하시며 나를 부르시지만 나는 나의 뜻대로 행할 때가 얼마나 많았는가? 지금도 주님의 뜻을 이루기 보다 나의 편안함 속에서 주님의 일을 뒤로 미룸으로 주님의 마음을 얼마나 아프게하고 있는가? 우리 친구들의 거친 말들을 들으며 친구들 가운데 상처를 보며 기도하고 갔습니다. 2박 3일 동안 우리 유,초등부, 중고등부 친구들이 많은 선생님들과 성도님들의 사랑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저는 시간이 갈 수록 하나님의 일하심을 보며 하나님을 찬양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거친 말을 내 뱉던 우리 2세들의 입이 점점 사랑이 넘치는 모습으로 변화된 것을 보았던 것입니다. 돌아오는 배 속에서, 차 안에서 본 우리 학생들의 모습은 천국에 있는 기쁜 모습, 그 자체였습니다. 우리들의 작은 섬김과 사랑이 우리 학생들에게 얼마나 큰 기쁨을 주었는지, 그들안에 주님의 크신 사랑이 흘러 넘치는 모습을 보며 저는 돌아오는 동안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리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그렇습니다. 어떤 어둠이라도 예수님의 생명의 빛이 들어가면 어둠은 물러가는 것이었습니다. 우리 교회가 예수님의 사랑의 빛 가운데 있으니 어둠 속에 있었던 상처입은 우리 자녀들의 영혼이 회복되는 시간이었습니다. 이 땅의 어둠에 갇힌 자들에게 우리가 해야 할 일은 예수님의 빛을 밝히 비춰주는 것입니다. 두암중앙교회 모든 가족을 정말 사랑합니다. 우리의 2세들을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하며 사랑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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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김호석 2011.8.24 15:07
집사님의 따뜻한 마음을 담아 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아버지의 마음으로 우리의 다음세대들이 하나님앞에 서는 그날
그날이 오면, 그날이 오면은
예수님이 일어나 더덩실 춤이라도 추실거예요
아마 우리들 마음속에 아이들마음속에 그날이 온 것같은데요
비를 타고 가을의 소리가 들리는 것처럼 말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