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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칼럼20 담임목사 2011-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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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주간도 평안하셨는지요?

요즈음 모든 사람들의 최대 관심은 건강입니다. 우리가 아무리 많은 좋은 것을 가졌다 할지라도, 우리의 건강이 무너지면 그러한 것들이 우리에게 아무런 의미가 없습니다. 어느 분이 저에게 이런 말을 했습니다. ‘건강이 제일이라고 말입니다. 여기에 누가 다른 답을 할 수 있겠습니까? 하지만, 저는 여기에 아니오라고 답하고 싶습니다. 저에게는 건강이 우리의 모든 것이 될 수 없습니다. 물론 건강하게 오래 살면 훨씬 좋겠지요... 그러나 우리는 모두 시한부 인생을 살고 있습니다. 아무리 건강해도, 건강이 별루여도, 언젠가는 이 세상을 떠나야 합니다. 결국 얼마나 더 오래 사느냐의 차이만 있을 뿐입니다.

 

그러기에 저의 경우에는 건강도 물론 중요하지만, 보다 더욱 중요한 것은 만물의 주인이신 하나님을 만나는 것입니다. 그분에게 우리 인생의 생사화복이 속해 있습니다. 그러므로 그분을 만나는 것이 우리에게 가장 그리고 최우선적으로 선행되어져야 할 일입니다. 모든 것을 다 얻었어도 우리의 창조자이신 하나님을 만나지 못한다면, 우리는 우리가 가지고 있는 모든 것을 누리기보다는, 오히려 그것에 종속당하여 불행한 인생을 살아 갈 수 있습니다. 건강과 세상의 어떤 것보다도 더욱 중요한 것은 모든 것을 가지고 계시는 하나님을 만나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만날 때, 우리는 진정으로 불행의 삶을 청산하고 행복의 삶을 살아갈 수 있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하나님을 만날 수 있을까? 그것은 예수님을 믿음으로 가능한 것입니다. 14:6의 말씀에 예수님이 하나님께 갈 수 있는 이라고 분명하게 말씀하셨습니다. 그분만이 하나님에게로 나아갈 수 있는 유일한 길입니다.

 

예수님을 통해서 하나님을 만남으로 우리는 더욱 멋지고 값진 인생을 살아가게 되는 것입니다. 들에 있는 풀과 꽃을 보세요. 다 때가 있습니다. 시간이 지나면 잎사귀도 꽃의 영광도 다 떨어집니다. 즉 사라져 버립니다. 우리 인생도 마찬가지입니다. 아무리 건강해도, 아무리 화려하고 영광스러운 삶을 산다고 해도, 언젠가는 그 건강이 무너지고 그 영광이 떨어질 때가 있습니다. 부탁드리고 싶습니다. 육체의 건강도 아주 중요합니다. 그렇지만 우리의 영혼의 건강은 더욱 중요합니다. 주님 안에서 영혼과 육체가 더욱 균형 잡힌 건강을 이루어 진정으로 행복한 인생을 사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간절히 소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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