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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칼럼19 담임목사 2011-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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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렐루야!

한 주간도 주님 안에서 평안하셨는지요?

사람은 혼자 살 수 없는 것 같습니다. 사람이 싫다고 사람 사는 곳을 피하여 깊은 산속에 들어가 도를 닦는 사람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곳에서 진정한 행복을 찾을 수는 없을 것입니다. 어느 미망인의 그리움에 사무친 말씀이 생각이 납니다. ‘그래도 그 남편이 그립고 보고 싶어! 함께 할 때는 정말 밉고 원수 같았었는데, 지금은 그 남편이 많이 그리워!’ 저는 이분의 말씀에 공감을 했습니다. 왜냐하면, 저희가 외국에서 생활할 때 뼈저리게 느꼈던 사실이기 때문입니다. 함께 할 때에는 잘 몰라요. 귀중함도 소중함도 몰라요. 많은 아쉬움이 남는 부분입니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함께 하는 것은 우리 각자의 자신을 발전하게 하고 성숙하게 하는 귀중한 과정이라는 사실입니다. 함께 함으로 나의 약점이나 단점을 발견하게 됩니다. 발견함으로 자신의 약점을 강점으로, 단점을 장점으로 변화시킬 수 있을 것입니다. 지난 한 주간은 저의 부모님과 모든 형제들이 함께하는 가족행사를 했습니다. 저는 그 가족 공동체의 행사를 통해서도 저의 부족한 부분이 무엇인가를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면서 변화를 위해서 기도하기를 시작했답니다. 함께 해서 불편한 것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것은 정말 사실입니다. 하지만 함께 해서 더 많은 것을 얻을 수 있게 되고 발견할 수 있게 됩니다. 보다는 이 더 많은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도 함께 함을 좋아 하십니다. 우리가 주님 안에, 주님께서 우리 안에, 함께 하도록 하시기 위해서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신 것입니다. 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만남은 주님과의 만남입니다. 주님과의 만남이 이웃과의 만남의 근거가 되어야 합니다. 주님께서 그 풍성하신 자비하심으로 우리를 보듬어 주시듯이, 우리 또한 주님의 사랑과 자비하심으로 서로를 보듬을 때, 우리는 함께 거룩하고 성숙한 공동체로 세워지게 됩니다. 우리 이제 고백해 봅시다. ‘주님과 함께 함이 나에게 복이 되듯이, 당신과 함께 함이 저에게 가장 큰 기쁨이요, 축복입니다라고 말입니다. 주님을 뜨거운 마음으로 사랑하는 여러분과 함께 해서 참으로 감사하고 행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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